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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Leaders | 야놀자를 이끄는 여성 리더들 #4 Mihaela Logofatu 야놀자고글로벌

Culture · 2026.03.31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야놀자에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산업을 이끄는 여성 리더 4인의 이야기를 조명합니다.

 

제품을 만들고, 팀을 이끌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
이번 시리즈에서는 커리어의 시작부터 여성 리더로 성장해온 여정, 그리고 미래의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차례로 소개합니다.

 

혁신적인 AI 기술과 여행이 만나는 야놀자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리더들의 여정을 만나보세요.

 

 

Meet the Leaders | 야놀자를 이끄는 여성 리더들

 

― Mihaela Logofatu 야놀자고글로벌 Head of Operations

 

 

 

 

Where My Journey Began

 

 

첫 커리어는 어떤 산업에서 시작하셨나요?

 

제 커리어는 20년 전, 말 그대로 크루즈 위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때의 저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고, 오직 여행만이 그걸 실현해주었죠. 그때 그 경험이 사람들에 관해, 적응하는 법에 관해, 압박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법에 관해 이렇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후 저는 트래블 테크 산업으로 넘어왔고, 단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오직 노트북 한 대와 굳건한 결단력만으로 루마니아 시장을 밑바닥부터 개척해나갔죠. 제가 세일즈 부서를 이끄는 동안 매출 5천만 유로(약 700억 원) 이상 약 70명 규모의 팀으로 성장시켰고, 이후 전 세계 여러 시장으로 확장해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은 일이네요.

 

테크 산업에서 여성 리더로 일하며 마주한 도전과, 그 과정에서 발견한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어려움이요? 회의실에서 언제나 가장 어린 사람이었고, 가끔 유일한 여성이었고, 때로는 그 두 가지가 동시에 겹쳤다는 사실 아닐까요. 남들만큼 인정받기 위해 두 배로 일해야 했던 날들이 있었죠. 하지만 그 시간 덕에 제 안에 어떤 힘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감’이 그저 평범한 소프트 스킬이 아닌 엄청난 힘이라는 것을, 고도의 성과를 요구하는 환경에서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인지를 알게 되었어요. 또한 그 어떤 화려한 직함이나 전략 장표보다, 사람들과 진심으로 교류하며 그들의 원동력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더 큰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시간이 지나면서 저는 스스로 성공을 아웃풋으로 측정하는 것을 멈추고, 대신 제가 얼마나 많은 리더를 길러냈는가를 기준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Why Travel Tech — Why Yanolja

 

 

테크와 여행·여가가 만나는 야놀자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실 제게 기술과 여행이 교차하는 트래블 테크 산업은 집에 온 것 같은 온전한 편안함을 주는 유일한 분야에요. 여행은 제게 인류애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고, 기술은 그걸 세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주었죠.

야놀자고글로벌에 처음 합류할 기회가 왔을 때, 이건 너무나 자연스럽게 다음 스텝이라고 느껴졌어요.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회사에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규모감 있게 구축할 수 있는 진짜 기회였으니까요.

 

야놀자에서 기대하는 가장 큰 변화, 혹은 가능성은 무엇인가요?

 

요즘의 저를 가장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바로 ‘혁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운영 혁신’입니다. 30곳 이상 오피스에 흩어져 있는 수백 명의 조직을 이끌며, 효율을 넘어 최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죠.

B2B라는 특수한 사업 환경에서는 자동화나 AI, 스마트한 프로세스 같은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계를 이끌어가는 ‘사람’을 항상 중심에 두어야합니다. 저는 기술이 훌륭한 리더십을 증폭시키는 도구일 뿐, 결코 리더십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야놀자의 다음 10년은 기꺼이 변화할 마음이 있는 리더들이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이곳에서 이끌고자 하는 혁신입니다.

 

 

To the Women Who Lead Next

 

 

미래의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를 남겨 주세요. 어린 시절의 나에게 건네는 말이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테이블에 자리가 없다면, 접이식 의자라도 직접 가져오세요! 진심입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 누군가의 허락을 기다리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려고 자신을 움츠리지 마세요.

7살과 9살 두 딸을 키우면서, 이 점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하게 돼요. 저는 아이들이 ‘야망’과 ‘다정함’은 결코 반(反)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자라면 좋겠어요. 세상에는 따뜻하고도 강인한, 두 가지 면모를 모두 갖춘 여성들이 더 많이 필요하니까요.

어린 시절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도 마찬가지에요. 우리는 강인하면서도 동시에 다정할 수 있어요!
변화를 기꺼이 포용하고, 회복 탄력성을 기르고, 디테일에 집중하세요. 그것이 차이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One Word That Defines Me

 

 

마지막으로, 자신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Empathetic Disruptor, Mihaela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조직을 이끌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해 판을 뒤흔드는 일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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