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Yanolja AX | Databricks와 함께 확장하는 데이터 혁신

Tech · 2026.06.22

Yanolja AX | Databricks와 함께 확장하는 야놀자 데이터 혁신

 

Databricks 무대에서 공유한 야놀자 그룹의 데이터 혁신

 

야놀자는 최근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주최한 두 개의 컨퍼런스를 통해 야놀자 그룹의 데이터 혁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Databricks AI Days Seoul 2026에는 김영진 야놀자 컨슈머 플랫폼 부문(놀유니버스) CTO가 연사로 참여해 야놀자 그룹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와 향후 데이터 방향성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Databricks Data + AI Summit 2026에는 이수영 야놀자 컨슈머 플랫폼 부문(놀유니버스) Head of Data와 송영호 야놀자넥스트 Data Engineering Lead가 연사로 나서며 야놀자 그룹의 데이터 문화 구축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각 행사에서 리더들은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문화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뤘지만, 공통적으로는 야놀자 그룹이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AX(AI Transformation)를 실현해 나가는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개발 · 비개발 직무에 관계 없이 모든 구성원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이번 두 발표에는 데이터와 AI를 조직의 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야놀자 그룹의 고민과 실천이 담겨 있었습니다.

 

 

 

 

셀프 서비스(Self-service) 데이터 환경 만들기

 

먼저 한국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김영진 야놀자 컨슈머 플랫폼 부문(놀유니버스) CTO는 야놀자 그룹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와 이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활용 방향성을 소개했습니다.

 

여행 산업은 고객, 예약, 상품, 결제,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이 때문에 서비스가 확장되고 조직 간 협업이 늘어날수록 여러 시스템과 조직에 분산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atabricks 기반의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자체 피처 스토어인 LYNX를 통해 데이터 생성부터 배포, 관리까지의 과정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했으며, 데이터 처리와 분석, 운영 전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데이터 활용 방식 자체가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데이터 팀이 데이터 관리와 분석 업무를 전담하는 구조였다면, 현재는 각 서비스와 도메인에서 데이터를 직접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self-service) 데이터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업 조직도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데이터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LYNX 도입 이후, 놀유니버스는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데이터 가용성을 높이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데이터 활용이 특정 조직에 집중되지 않고 더 많은 구성원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는 야놀자 그룹과 Databricks가 추진하는 데이터 혁신의 중요한 방향이기도 합니다.

 

 

 

 

데이터 중심(Data-first) 조직 문화 만들기

 

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데이터 중심(data-first) 조직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Databricks Data + AI Summit 2026에서 야놀자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 이후, 데이터를 조직 전반의 경쟁력으로 확장하고자 노력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수영 놀유니버스 Head of Data와 송영호 야놀자넥스트 Data Engineering Lead가 연사로 나서며, 'Beyond the tech stack: Architecting a data-first culture at scale' 세션을 통해 야놀자 그룹의 데이터 중심 문화 구축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야놀자 그룹에서 운영해 온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데이터 역량 진단, 데이터 역량 프레임워크 구축, 공통의 데이터 언어 정립 등 조직 전반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를 특정 조직이나 전문가만의 영역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조직 전체에서 누구나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통의 언어로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문화가 만드는 AX

 

야놀자가 Databricks AI Days Seoul 2026과 Databricks Data + AI Summit 2026를 통해 공유한 사례들은 결국 하나의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조직 전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야놀자 그룹은 Databricks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 많은 구성원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할 때 데이터는 비로소 비즈니스의 경쟁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두 발표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문화 확산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데이터와 AI가 실제 업무와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